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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12일 제3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노력키로 다짐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제공

김현미 국토부장관등 600여명 참석
관련법 제정 참여 국회의원 감사패
'제2도약위한 화합' 관계자들 한뜻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백종윤)는 12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600여 기계설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조정식 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정동영·박덕흠·윤관석·윤후덕·이원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유관단체에서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도상익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회장, 박승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 김태균 한국소방시설공사업협회 회장, 고순화 한국 열관리 시공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 대표로는 마성희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백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에 제정된 기계 설비법은 기계설비산업에 커다란 변화는 물론 건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이라며 "기계설비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에너지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좋은 건축물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백 회장은 기계 설비법 제정에 참여한 국회의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용찬 고려대 교수 등 각계 인사들에게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연합회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기계 설비법 제정을 축하하고, 기계설비산업의 제2 도약을 위한 기계설비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