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화훼협회(회장·강은석)가 도·농간의 상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생활속의 꽃을 통한 시민정서 함양과 건전한 꽃소비문화 조성을 통해 꽃생활화 저변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과천마당극제 행사와 연계, 화훼전시 및 직거래 행사를 중앙공원에서 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화훼전시 및 직거래행사는 관내 화훼생산농가 200여명과 국내·외 수출업체 및 종묘업체 20여명이 참여해 절화, 초화, 관엽, 분재, 허브, 선인장, 서양란 등을 전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꼭 필요로 하는 꽃을 위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화훼전시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상호이해 증진에 추진방향을 둔 이번 행사에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캠페인 전개, 전단 및 홍보책자 등을 시민에게 나누어 주는 화훼홍보활동도 펴고 있다.
또한 분화류를 중심으로 행사기간 중 홀수날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판매가격의 30%를 할인해 주는 깜짝세일도 중앙공원 분수대 화훼전시판매장에서 갖고 있다.
건전한 꽃소비 문화 조성을 위해 꽃 2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상당의 쿠폰 1매를 증정, 화훼상담실에서 분화류로 교환해 주고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화훼 분갈이를 무료로 제공하는데 화분은 본인이 가져와야 한다.
한편 행사 기간동안 부대행사로 화훼전시장 옆에서 우리 축산물의 가치와 품질을 맛보는 한우고기 시식회와 농축산물 판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