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구선)은 23일부터 고장난 가로등을 즉시 수리해주는 기동처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공단측은 매일 오후 10시까지 전화(389-5300)나 팩스(389-5310) 등을 통해 가로·보안등의 고장신고를 접수, 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또 차량충돌 등 사고로 가로등이 파손될 경우 시간에 관계없이 복구한다는 방침에 따라 수리 요원을 즉시 현장에 파견한다.

   이와 함께 매주 화요일을 점검일로 정해 민원 집중발생지역을 중심으로 가로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