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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가 최근 지역기업 등과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제공

(사)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는 지난 13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기업 등과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1사 1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 경기도 연합회 주최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로당과 기업, 단체, 개인 등 지역 독지가를 연결, 자매결연을 통해 후원 및 봉사를 갖는 사업으로 일산서구 지역 내 177개 경로당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개 경로당이 결연을 맺은 후 올해도 10개 경로당과 관내 기업 및 단체가 결연을 맺었다.

올해는 (주)대창, (주)올리브, 그린피플(주), 든든한병원, 척사랑병원, 일산중심병원, 농협고양유통센터, 고양도시관리공사 체육사업1처, (주)동일에너지, 중앙크리텍이 참여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계기로 사라져가는 효 문화의 확산과 열악한 경로당의 노인복지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