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예술진흥원(대표·강필수)이 주최하고 의정부예술공장과 의정부시민공감이 주관한 '신곡동90372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는 버스킹과 드론시연, 컬링, 슐런, 해먹, 인디안집, 녹색놀이터, 아나바다장터, 추억사진전, 푸드트럭 등 의정부시 신곡동 일대를 온통 축제로 들썩이는 거리축제장으로 변화시켰다.
'신곡동90372축제'는 신곡동 9만372명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축제를 주최한 경기문화예술진흥원이 자리한 신곡동을 중심으로 열렸다.
이날 축제는 신곡동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숨은 진주, 신곡동을 재발견하라'를 주제로 열린 전시마당과 힙합 및 재즈밴드, K-POP댄스팀이 출연한 공연마당이 마련됐다.
또 각종 공예체험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험마당과 주민참여마당도 열렸다.
강필수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한곳에 모여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화합하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의미"라며 "축제를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