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G타워서 '남북 음식문화 축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송도 G타워 콩코스홀에서 '남북 음식문화 축제'를 연다.

인천경제청과 한국뉴욕주립대가 공동 기획한 이 행사는 외국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의 공연과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뉴욕주립대 학생·교직원, 국제기구 직원, 송도·청라·영종 거주 외국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인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의 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문화 강좌 등의 행사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WMI 세계수학경시대회, 23國 2천여명 참가


'2018 WMI 세계수학경시대회'가 최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23개국 학생·학부모와 행사 관계자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인천시는 대회 기간(7월 13~17일) 2천여 명이 인천에서 숙박·쇼핑하는 등 이번 대회 유치로 최소 11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를 홍보했다"며 "인천의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적 관광 수요층인 외국 어린 학생과 학부모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오라카이, 여성고객 타깃 '파자마 패키지'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이 여성 고객들을 위한 '드리밍 파자마 패키지(Dreaming Pajamas Package)'를 실시한다. 같은 파자마를 입고 와인 잔을 기울이며 추억을 나눌, 그들만의 밤을 위한 파자마 파티 콘셉트 패키지 상품이다.

스위트룸 1박, 파자마 세트, 레드와인 1병, Level 19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사우나 무료입장,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모둠치즈 플레이트나 Level 19 뷔페 레스토랑 조식 1인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드리밍 파자마 패키지는 최대 성인 4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8만6천원부터다.

호텔 관계자는 "스위트룸에서는 야경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드리밍 파자마 패키지는 친구들끼리의 휴가 또는 기념일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은 결혼을 앞둔 연인을 위해 ''서프라이즈 프로포즈 패키지(Surprise Propose Package)'도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이 오라카이 웨딩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하면, 55만원상당의 부대 비용을 할인해 준다. 예약문의 : (032)210-7000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