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이임한 오현숙 부시장에 이어 제14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청 각 부서를 순회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김 부시장은 1993년 제28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 김포시 건설교통국장, 경기도 도시주택실 도심재생과장, 융복합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쳐 2013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광주시 부시장, 안성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도시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에 있어 원칙을 강조하는 '정통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