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독거노인의 보건·의료·복지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협의체(공동대표·양요환, 유혜란)를 구성키로 하고 이에 따른 출범식을 최근 가졌다.
협의체는 오는 2020년까지 향후 3년간 공공지원을 위한 지역공동체 중심 통합형 독거노인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의 모델 개발에 필요한 주관하게 된다. 모델 연구는 2018년 보건복지부의 공공형건강관리모델 R&D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교 연구팀이 주관한다.
협의체는 현실성 있는 건강+돌봄 모델 개발을 위해 지역 내 의견수용과 지역 네트워크 결성 등 연차별로 진행될 연구사업의 지역사회협의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양요환 협의체 공동대표는 "시흥시에서 추진되는 연구사업이 지역 내 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고령자 건강돌봄 모델로 시흥시는 물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연구 사업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하는 소통협의체로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