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4일 용인 골드CC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학생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김홍득 카타나골프 회장,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각 부문별 입상 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전예성, 12언더파 134타 여고부 1위
박상현, 11언더파 작성 남중부 제패

골프 유망주 이주현(안양 신성중)이 KD운송그룹배 제15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여중부 2연패를 차지했다. → 표 참조 

 


이주현은 24일 용인 골드CC 챔피언코스(파 73)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중부 최종 합계 10언더파 136타를 작성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주현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여중부 패권을 차지했다.

이주현은 1라운드에서도 임채리(용인 상하중·9언더파 137타)를 1타차로 따돌리며 결선라운드에 진출했다. 결선 라운드에서는 2언더파 71타로 성적이 저조했지만 임채리도 같은 타수를 기록해 최종합계에서 1타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박상현(수원중)이 남중부 결선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135타로 마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고부에서는 이유석(창원남고)이 최종합계 16언더파 130타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고 여고부에서는 전예성(수원 수성방통고)이 최종합계에서 12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이날 오후 클럽하우스 연회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김홍득 카타나골프 회장, 김봉주 경기도골프협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입상선수를 축하했다.

우승자를 비롯해 남녀 중·고등부 10위 이내 입상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트로피, 상장 등이 수여됐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