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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가 부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경기도의원들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소방서(서장·강신광)는 지난 24일 부천시를 지역구로 하는 경기도의원을 초정해 소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10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이선구 의원,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 문화체육위원회 임성환 의원, 의회운영위원회 권정선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의원, 여성가족위원회 이진연 의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 추진업무와 시책방향 설명,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의 현안보고로 시작된 회의에서 황진희 의원은 '기존 노후 아파트 소방시설 강화 방안', 김명원 의원은 '괴안119안전센터의 이전 계획 검토', 최갑철 의원은 '노후 소방장비와 센터별 출동여건 및 소방인력 현황'등을 질의하며 보다 안전한 부천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설명회를 마친 뒤 중앙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이선구 의원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는 소방공무원에게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안전을 보담는 손이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강 서장은 "현재 소방은 광역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으로 경기도의회의 협조가 있어야 안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앞으로 안전 분야 주요 현안 협조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