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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 직원들이 26일 '안양큰숲안양워터랜드'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 제공

안양만안경찰서(서장·권기섭)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26일 관내 워터파크를 방문해 불법 카메라 설치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안양큰숲안양워터랜드'에서 진행된 이날 점검은 샤워실, 탈의실 등 불법 카메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만안서는 불법 카메라 취약시설 마다 불법촬영 범죄 예방 내용이 담긴 '빨간원 캠페인' 대형 스티커를 붙였다.

권기섭 서장은 "만안서는 지난 5월 17일부터 여성악성범죄 집중단속 100일 계획을 추진하며 여성대상범죄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안서는 워터파크 뿐만 아니라 숙박업소,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 불법카메라 범죄를 집중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