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2017 정보공시 취업률 조사'에서 수원여자대학교(총장·손경상)가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수원여대는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생 1천~2천명 미만)에서 취업률 75%를 기록해 4년제를 포함한 전국 여자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으로 수원여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취업률 4년 연속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수원여대는 입학과 동시에 졸업할 때까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취·창업 프로그램과 단계적으로 연계·운영하는 등 학생 특성에 맞는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고, 2016년 간호교육인증평가 획득·전문대학기관평가 재인증, 2018년 교원양성기관평가 최우수 선정(유아교육과), 자원봉사부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경상 수원여대 총장은 "전국 여자대학교 취업률 1위에 자만하지 않고 현재 취업준비 중인 졸업생들의 취업도 학교가 책임지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