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순 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간행물윤리위원회는 신임 위원장에 김정순(56·사진) 신구대 미디어콘텐츠과 교수를 비롯해 부위원장(외국간행물 소위원장 겸임)에 문명호(66) 전 어린이동아 편집위원, 국내간행물 소위원장에 고은아(51) 법무법인 로원 대표변호사가 각각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위원장, 부위원장의 임기는 2021년 7월 26일까지이며 비상임이다.

경인일보 '수요광장'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위원장은 언론학 박사로,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한국언론법학회 이사, 휴먼에이드 미디어센터장과 한국인터넷융합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간행물윤리위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 제17조에 따라 간행물의 윤리적·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 유해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위원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