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발리와 인접한 휴양지 롬복섬에서 5일 저녁(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지는 롬복 섬 북동쪽 해안 인근으로, 인구 30여만명이 거주하는 롬복 섬의 도시 마타람에서는 북동쪽으로 51.2㎞ 지점이다.
USGS는 진원의 깊이를 10.5㎞로 추정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아직까지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점과 인접한 지점에서 지난달 29일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어 이번에도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 섬은 지진 발생 지점에서 서쪽으로 약 100㎞ 거리에 불과해 발리 섬 지역에서도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8로 측정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강력한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지는 롬복 섬 북동쪽 해안 인근으로, 인구 30여만명이 거주하는 롬복 섬의 도시 마타람에서는 북동쪽으로 51.2㎞ 지점이다.
USGS는 진원의 깊이를 10.5㎞로 추정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으나 아직까지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지점과 인접한 지점에서 지난달 29일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어 이번에도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 섬은 지진 발생 지점에서 서쪽으로 약 100㎞ 거리에 불과해 발리 섬 지역에서도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8로 측정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강력한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