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재단은 오는 15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농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농구 페스티벌은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취지를 살려 스포츠를 소재로 한 지역 청소년 축제로 진행된다.

농구경기는 중·고등부로 나누어 3대3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열띤 응원에 나설 청소년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치어리딩 공연도 펼친다.

또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리온 프로농구단의 김진유, 송창무 선수도 페스티벌에 함께해 청소년들과의 깜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오리온 프로농구단의 협조를 받아 운영될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활동을 즐기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031-995-9524)으로 하면 된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