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서장·박상경)와 파주시(시장·최종환)가 여성 등 범죄 약자 안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박상경 서장과 최종환 시장은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민이 안전한 파주만들기'를 위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민, 특히 여성과 아동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구역' 조성 등 여성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지역안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범죄 예방 및 안전에 대한 현안 협의, 안전시설 설치 및 점검, 방범 순찰 강화 등 다양한 범죄 예방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양 기관은 관내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 등 치안 정보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밤길 안전 확보를 위해 로고라이트, 쏠라표지병, 가로(보안)등, CCTV 및 비상벨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