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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이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8일 가평군 노인회관을 찾아 노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가평경찰서 제공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은 8일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가평군 노인회관을 찾아 김진성 노인회장, 윤혁동 노인 대학장, 6개 읍·면 노인회 분회장 등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홀몸 어르신에 대한 안전과 마을별 노인정 주변 노인보호구역 노면 표시 확대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가평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22%를 차지하는 등 경기 북부권에서 가장 고령화된 지역으로 가평경찰서와 가평군 노인회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캡틴 시니어스'를 운영하며 보이스 피싱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서장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