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사장·양근서·사진 오른쪽)가 도시공사 최초로 내부 직원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

도시공사는 지난 7일 한진택(사진 왼쪽) 도시공사 사업기획부장을 사업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한 신임 본부장은 한국수자원공사, 금호건설 상무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9년부터 안산도시공사 사업기획부장을 지냈다.

특히 한 본부장은 안산신도시, 시화공업단지, 인천국제공항,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다양한 국가 기반시설공사를 진행하면서 업무 추진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 도시공사 사업기획부장으로 재직하며, 37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화랑역세권 도시개발사업, 팔곡산업단지, 신길산업단지 조성 등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기획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인사는 도시공사 직원을 상임이사로 임명한 첫 사례로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원이면 임원도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