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 갈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도토리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한 다문화 가정 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이날 갈산1동의 다문화 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간단한 심리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발견되는 아이들에게 심리 상담, 미술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모 교육, 가족 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돕기로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