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가 '맞춤형 고혈압·당뇨교실'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보건교육실에서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30명을 대상으로 한 고혈압·당뇨 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오후 2시에 고혈압·당뇨 환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 합병증 예방 교육은 물론 응급증상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사망, 장애 감소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