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부평구 십정2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인근에 있는 '사랑의 지역아동센터'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꿈의 책방' 5호점으로 만들었다고 16일 밝혔다.
'꿈의 책방' 조성사업은 지역아동센터에 책방을 만들고 책을 지원하는 것으로, 인천도시공사는 2014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에 '사랑의 지역아동센터' 독서 환경을 개선하고 영종하늘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책 150여 권을 전달했다. 사회적기업 (주)예솜은 인테리어에 참여했다.
인천도시공사 이성호 고객만족팀장은 "새롭게 단장된 센터에서 아이들이 멋진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