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한길안과병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에 사회복지시설·경로당 냉방비로 각각 200만원, 100만원씩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병원은 지난 16일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만나 기탁금 전달 의사를 밝혔다.
구는 이들 병원의 기탁금으로 사회복지시설 2곳, 경로당 10곳의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과 열악한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부평구도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