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3일 전곡항마리나 시설 이용고객(선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대상 요트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대상 요트체험 서비스는 화성도시공사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 할 요트 후원 선주를 모집하고 화성시 관내 읍면동사무소 및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체험활동에 참여할 장애인 및 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인 복지시설 어린이, 청소년 대상자를 선정하여 무료 요트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공사에서는 요트 후원 선주 모집을 위해 지난 2분기 전곡항마리나 고객간담회시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선주들은 뜻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자발적인 후원 의지를 보여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첫 번째 행사로 화성시 팔탄면사무소와 연계,팔탄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약25명이 전곡항 마리나를 방문해 선주후원으로 요트 3척을 지원받아 전곡항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요트승선 체험을 경험했다.

전창훈 도시공사 마리나관리팀장은"선주참여 취약계층 대상 요트체험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소 쉽게 접할수 없는 요트승선 체험을 무료로 제공받음으로써 수상레져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선주와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할것"이라며 "향후에도 후원 선주와 복지시설 수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모집,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