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주부 자전거 모임인 '줌마탐험대'가 25~26일 1박2일 간 덕적도에서 라이딩 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줌마탐험대는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덕적도 진리도우선착장과 능동자갈마당을 지나 서포리해변에 도착하는 약 3시간 코스(15㎞)를 달렸다. 다음날은 서포리해변에서 소야도 떼뿌르해변을 거쳐 진리도우선착장에 도착하는 코스였다.
라이딩을 마친 대원들은 "라이딩을 하며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면서 "여성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생겨 여성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