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9월 3일부터 2018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한다.

근로기간은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다. 109명을 채용해 정보화 지원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지역의 현안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환경정화사업에 109명 중 60%를 읍·면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 신청자는 후순위자로 관리하며 건강 문제나 이직 등으로 인한 중도 포기자 발생 시 즉시 충원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공근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제 지역경제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 고용 및 생활 안정을 통해 최소한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전파해 저소득 실업자들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