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람들/남동구, 사회적 경제기업 청년인턴 협약식

인천 남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주)청솔노인요양센터 등 16명의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인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서 남동구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홍보, 교육, 네트워킹 ▲재정적 지원 ▲청년의 정규직 전환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수행기관인 1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청년이 취업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근무 환경과 관련해 청년 인턴과 정규직을 차별하지 않기로 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에서는 기업과 청년이 100%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에서는 배치된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