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는 용인 청년 생활문화 축제 기획자 양성을 위해 영상을 함께 공부하고 축제를 기획할 청년활동가 20인을 5일까지 모집한다.

'일상을 영상으로 비디오 라이프'는 요즘 청년들의 수요가 가장 높은 1인 방송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지식과 정보가 없어 망설이는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에 전문 방송 크리에이터와 영화감독이 함께하는 6번의 워크숍을 통해 콘텐츠 스토리 구성, 영상촬영과 편집을 배우고, 영상 축제 기획 및 운영까지 참여하게 된다.

9월부터 약 2개월 간 함께 활동하게 될 청년 활동가들은 무겁고 복잡한 장비가 아닌 활동가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하고 스스로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촬영과 실제 편집까지 할 수 있도록 자막, 영상편집 등 전문 기술을 익힐 예정이다.

특히 청년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에서 그동안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며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송출하여 집에 있는 시민들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청년활동가 모집은 5일(수)까지로 용인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31)262-5876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