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일사회적협동조합)- 단체사진

양주시는 노인과 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6일 밝혔다.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9월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고령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주시에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만들어 중증발달장애인 32명을 고용, 자립을 돕고 있고, 지난 2월에는 양주시로부터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경기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뒤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직업재활훈련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에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음으로써 양주시의 사회적기업은 모두 8곳으로 늘어났다.

이규철 일자리정책과장은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양주시 8번째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것을 계기로 지역사회 사회적기업의 자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