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시 의용소방대,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등 유관기관 직원 등 모두 80여 명이 참여한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지난 4일 능곡동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이날 추석 연휴 대비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함께 안전신문고·경기 안전대동여지도 홍보 부스 및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법 등을 교육 받았다.
또한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구명조끼 미착용 등의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도 벌였다.
김태정 부시장은 "명절 때마다 귀성·귀경 차량의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매우 높아진다"며 "성묘길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