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코스타리카와 A매치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두 팀의 역대 전적 또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
이날 코스타리카와 경기는 벤투 감독 체제 하에 첫 번째로 치르는 경기로, 두 국가는 역대 총 8차례 맞붙었다.
가장 최근의 대결은 지난 2014년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로, 한국은 코스타리카에 3골을 실점하며 대패했다.
그러나 2014년 1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코스타리카와 친선전을 치러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 코스타리카 역대 전적은 3승 2무 3패로, 두 팀 모두 상대에 대해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피파랭킹에서는 코스타리카가 32위로, 한국 57위보다 25계단 위에 있다.
한편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은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SBS TV 단독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