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서 경로당과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함께나누는사람들'(회장·임성은)은 최근 서구지역 옥외광고업체인 '싸인공사 부일'(대표·류재득)로부터 쌀 500㎏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싸인공사 부일이 전달한 쌀 500㎏은 업체 창립 22주년을 맞아 사옥을 이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모아 마련됐다.
류재득 대표는 서구체육회 이사, 소기업상공인연합회 서구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함께나누는사람들은 이번에 전달받은 쌀을 6·25참전용사회, 지역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