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스타리카에 2-0으로 승리한 가운데, 다음 상대는 칠레다.
한국은 오는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피파랭킹은 한국이 57위, 칠레가 12위로 칠레가 40계단 이상 앞서있다. 대표팀 A매치 역대전적은 0승0무1패로 역시 한국이 뒤쳐져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지역예선에 탈락한 칠레는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을 차지한 남미의 강호 중 하나다.
벤투호의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축구팬들도 관심이 뜨겁다. 1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시야방해석을 제외한 유효좌석 4만760석이 모두 매진된 것.
당일 현장 판매 수량은 200석으로, 11일 오후 2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서측 매표소에서 판매된다. 1인 2매 제한.
한편 한국 칠레 경기는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