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의왕시의회 1차 정례회 개회2
의왕시의회가 11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20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사진은 본회의 모습.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의장·윤미근)가 11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재·개정 등을 주요 사안으로 심의하며 오는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재정 조례안으로는 '의왕시 미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의왕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용 조례' 등으로, 김상돈 시장의 공약 실천을 위한 초석이 될 예정이다.

추경에도 이 같은 내용이 반영돼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및 홍보 관련 예산 1억3천여만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1천333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485억여원 등 대폭 증액 편성됐다.

윤미근 의장은 "의원들이 5일간 예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결산 및 추경 내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라며 "특히 의왕사랑 상품권의 경우는 상권 부족 등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는 만큼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