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소방서등 300여명 참석
협의체 구성… 연계강화·홍보 활동
임 시장 "지역주민 지키겠다는 약속"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기관과 단체가 한 뜻으로 뭉쳤습니다."
시흥시가 사람존중 도시, 생명존중의 도시, 안전제일의 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유관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난 1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KT시흥지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관계자와 단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제일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시민단체, 안전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및 수습 참여,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각 기관별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과 재난관리 업무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재술 시흥경찰서장, 조은옥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현모 시흥소방서장을 비롯해 5개 협약기관장과 시민 안전 관련 단체장 및 안전 요원 등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최근 세계 및 국내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으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은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할 때"라며 "오늘 협약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각 기관, 안전단체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약속이자 안전제일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