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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이 11일 과천시 관내 음식점에서 광복회원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윤용황 광복회 대의원을 비롯해 과천시 거주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후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광복회원들은 광복회 과천시지회의 설립과 지원을 당부하였고 윤용황 대의원은 "바쁘신 와중에도 광복회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과천지역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커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이 자리는 과천시민 모두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와 유족분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다"며 유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또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