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시 금고 'NH농협은행' 재선정

의왕시의 시 금고가 'NH농협은행'으로 재지정됐다.

시는 지난 12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시 금고를 운영할 은행을 선정했다.

시는 현재 시 금고인 NH농협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월 23일부터 은행법에 의한 은행을 대상으로 시 금고 은행 선정 공고에 들어갔으며, 제안서 접수 결과 총 2개 은행이 참가했다.

시는 은행 두 곳이 제출한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등 5개 분야 22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의왕시의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유휴자금의 보관 및 관리 등 금고 업무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수행하게 된다.

의왕/민정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