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여자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홍정심)는 지난 12일 새롭게 증설한 수원여고 음악실에서 총동문회 임원과 교사, 학생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피아노 기증식을 가졌다.
홍정심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개교 80주년을 넘어선 수원여고가 이제 10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총동문회는 언제나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선애 교장은 학교의 어려움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총동문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증식에서는 김민주(3년) 학생이 '쇼팽 에튀드 0p.10. NO.4 추격'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