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파주경찰서는 최근 경의중앙선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공원안전지킴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원 만들기' 위한 공원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파주경찰서 공원안전지킴이(회원 214명)'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대·파출소별 지역 실정에 맞게 지역주민, 협력단체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후 10~12시 관내 123개 공원을 경찰관과 함께 순찰한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해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등 주민의 생활공간인 공원의 안전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면서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경 서장은 "공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분위기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각 지구대·파출소의 지속적인 공원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