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는 니스의 발로텔리가 과체중과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한 언론에 대해 비꼬았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조롱한 사진을 게재했고, 매체 통해 과체중으로 벌금을 받았다는 기사를 부인했다. 또 자신을 싫어하는 이탈리아 사람을 언급했고, 계속 싫어해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뜻도 내비쳤다.
발로텔리는 최근 100kg에 육박한 체중이라는 소문이 나돌았고, 경기력까지 부진해 비판의 중심에 섰다.
이에 니스로부터 벌금까지 받았다는 루머까지 나돌게 됐다.
발로텔리는 과체중 뿐만 아니라 과거 여러 차례의 구설수로 몸살을 앓기도 햇다.
2017-18 프랑스 리그앙 36라운드를 1-2 역전패 당한 후 심판에 욕설을 했고, 고성을 내뱉기도 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으며, 도박장에서는 포착되는가 하면 이탈리아에서 시속 200km로 질주하다 단속되기도 했다.
맨시티 시절에는 집에서 불꽃놀이를 하다 불을 내기도 했고, 인테르에서 뛸 당시에는 라이벌인 밀란의 유니폼을 입고 현지 식당에서 포착돼 논란의 중심이 됐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