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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이동희)는 20일 '제18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팟뉴스와 피처 등 2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경인일보 조재현 기자(사진)를 선정했다.

수상작 스팟뉴스 부문 '참혹했던 세일전자 화재 진압현장'(8월 22일자 1면 )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세일전자에서 발생한 화재로 9명이 숨지는 등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혹한 화재 현장을, 피처 부문 수상작 '마치 엔진이라도 달린 듯 그림 같은 시원한 비행'(8월 16일자 1면)은 인천 소래포구 인근 하늘에서 솔개처럼 보이는 맹금류가 비행운을 내뿜듯 하늘을 활강하는 그림 같은 모습을 취재 보도했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 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지난달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