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수원지검 1차장-균형감있는 업무처리 정평

   김준규(48) 수원지검 1차장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차장은 사법연수원 11기로 주미대사관법무협력관, 수원지검 형사제3부장검사, 법무부 국제법무과장, 서울지검 형사제6부장검사 등을 거치며 균형감 있는 일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조소등 예술에 조예가 깊은 김 차장은 섬세한 성격으로 수사의 기본과 원칙을 강조하는 수사통으로 부인과의 사이에 2녀.

--------------------------------------------------------------------

   *천성관 수원지검 2차장-기본에 충실한 원칙주의자

   천성관(46) 수원지검 2차장은 “무엇보다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검찰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천 차장은 사시 22회, 사법연수원12기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수원지검 공안부장검사, 부산지검 공안부장검사, 서울지검 공안제2부장검사, 대검공안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취미는 테니스,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

   *이봉희 수원지검 성남지청장-빈틈없는 수사 사건해결사

   이봉희(53)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은 충북보은 출신으로 중대 법대를 나와 사시 20회로 부산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발을 들여논 이후 광주지검 검사, 제천지청장, 의정부지청 부장검사, 서울남부지청 부장검사, 인천지검 차장검사를 거친 후 부산고검 검사에서 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치밀하고 빈틈없는 수사지휘로 후배들에게는 해결사로 통한다. 꼼꼼한 성격에 모든 일을 솔선하는 스타일로 조직관리가 뛰어나다는 평.
--------------------------------------------------------------------

   *부봉훈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수원검사 출발 정통 수사맨

   제주출신인 부봉훈 서울지검 의정부(50)지청장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하고 연수원 10기를 수료한 뒤 지난 80년 수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83년 밀양지청, 목포지청, 서울동부지청과 92년 영월지청장과 목포지청, 창원지검, 부천지청부장검사를 역임했고 99년부터 순천지청장, 춘천지검 차장을 지낸 뒤 지난해 서울 남부지청 차장검사를 거친 정통 수사검사로 수준급의 테니스 실력을 갖춘 스포츠맨.

--------------------------------------------------------------------

   *이삼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요직 두루거친 검찰엘리트

   제8대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으로 취임하는 이삼(45) 신임 지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검찰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지청장은 사법연수원 13기로 수원지검 검사, 대구지검 강력부장검사, 인천지검 형사3부장, 남부지청 형사6부장 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검찰내 엘리트. 등산을 즐기며 바둑은 수준급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명진 인천지검 1차장-인천정서 밝고 일처리 깐깐

   김명진(48) 인천지검 1차장은 충북 단양출신으로 78년 서울대 법대를 나와 79년 제 21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1기수료), 수원지검, 대전지검 천안지청, 서울지검, 대검연구관, 춘전, 대전 서울 등지에서 부장검사를 지냈다.

   지난 95년에는 인천지검 조사부장을 지낸 경험이 있어 '인천정서'에 밝다. 김 차장은 형사통으로 원칙을 중시하며,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깐깐하기로 정평이 나 있으며 등산이 취미로 부인과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이귀남 인천지검 2차장-대인관계 원만 선굵은 특수통

   전남 장흥이 고향인 이귀남(52) 인천지검 2차장은 인창고와 고려대학교 법대를 나와 80년 제22회 사시에 합격, 서울동부지청, 광주지검 해남지청, 광주지검, 서울지검, 대검 연구관, 93년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광주지검 강력부장, 공안부장,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대검 중수3과장, 서울지검 특수3부장, 청와대 사정비서관 등 조직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 차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선이 굵은 특수통으로 유명하다. 부인과의 사이에 2남.

--------------------------------------------------------------------

   *선우영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치밀하고 꼼꼼한 성격 장점

   선우영(48) 신임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신뢰받는 검찰로 거듭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선우 지청장은 사법연수원 10기로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제2부장검사, 대검찰청 감찰1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고 꼼꼼한 성격과 빈틈없는 수사로 정평이 나있다.

   등산과 테니스가수준급인 선우 지청장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