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금정동 시민체육광장에 실내체육관을 건립 개관했다.

   사업비 24억3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3천717㎡(지상 2층) 규모로 지은 체육관은 배드민턴장·게이트볼장·탁구장 등을 갖췄다.

   배드민턴장에는 7개 면의 코트가, 게이트볼장에는 2개 면의 공간이 확보돼 있고 2층 탁구장에는 25대의 탁구대가 설치돼 있다.

   또 종목별로 1개씩 모두 3개의 사무실 및 다목적실과 남녀 샤워실이 2개씩 마련돼 동호인들이 불편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40억원을 들여 올 연말까지 체육관 주변 운동장 바닥에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 1면과 관람석 1천248석, 우레탄 트랙이 깔린 8개 레인의 육상경기장과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등을 각각 1개 면씩 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