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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경대학교 식물생명환경과학과 홍선의 교수연수팀이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실시한 '2018년 생물다양성과 위협 외래생물 관리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오는 2023년까지 6년간 총 56억원의 국가연구개발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외래생물로부터 국내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외래·포유류·식물·양서파충류·어류·무척추동물 등 5가지 분야로 나눠져있다. 홍 교수연구팀은 이 중 외래식물 위해성 평가기술 개발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 교수는 "외래식물의 위해성 평가와 관리체계 구축은 기후변화와 외래식물로 인한 생태계 변화 대응 핵심 기술로 지구 공동체에도 중요한 사안으로 최선을 다해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환경공학부(박사)를 졸업한 홍 교수는 생태계교란 생물 개발, 생태계위해성평가 대상종 분포 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지난해 한경대 식물생명환경과학과 교수로 임용된 인물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