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김지환)은 지난 2일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2018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전시마당) & 미리담리 사제동행전'을 개최했다.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전시마당)은 이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제작한 도예, 회화, 사진, 융합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50여 점과 함께 제17회 교원미전 미리담리에 출품된 작품을 공동으로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미술수업 및 동아리 활동 등 학생 중심의 교내 예술교육과정의 결과물로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전교생이 함께 그려낸 수묵병풍, 코끼리 모양의 대형 사진 꼴라쥬, 과학기술과 융합한 미술놀이품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의 확산을 위해 이천시 월전미술관의 전문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학생큐레이터 활동을 15회 운영하고 직접 학생작품을 수집해 전문학예연구사와 함께 전시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