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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경기도 '기업SOS 처리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 SOS 운영성과 평가'에서 7년 연속(2011~2017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5일 경기도가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 SOS 처리 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지난 2008년과 2009년 대상 수상에 이어 2010년 장려를 포함해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진기록과 함께 10년 동안 9차례 대상을 수상, 명실상부 도내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했다. 지난 한해에는 공장설립, 기반시설, 판로/수출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애로 239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에 2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34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17년도 기업SOS 특수시책으로 기업SOS운영과 지원시책을 접해보지 못한 중소기업들에게 기업애로 해결부터 지원사업 참여, 기업 홍보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기업토털 솔루션'을 운영해 기업지원 사각지대를 축소했다.

아울러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를 운영, 광주시 차세대 경영인 육성지원,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방문 및 현장간담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