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1동 통장자율회(회장·김순애)는 최근 '알뜰벼룩시장' 수익금 16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1동 '행복한 마을 그리기' 특화사업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올 4월부터 4회에 걸쳐 함박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 알뜰벼룩시장 수익금 전액이다.
연수1동 통장자율회는 벼룩시장에서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중고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을 팔았다.
김순애 회장은 "6개월 동안 십시일반 따스한 마음을 보태준 모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 복지사업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