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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화성시미디어센터는 10~11월 음식과 함께 즐기는 영화관 '시네마 식객'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은 예술·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영화와 어울리는 먹거리를 시민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서·남부 권역까지 찾아가는 미디어 서비스로 확대, 동부 권역을 포함해 총 3회 운영한다.

1회는 오는 11일 오후 6시 향남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영화 '아이캔스피크' 상영으로 시작한다. 이어 27일 오후 3시 송산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화 '궁합'을, 다음 달 8일 오후 6시 동탄 화성시미디어센터에서 영화 '패딩턴2'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화성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마술, 풍물패, 샌드아트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영화 상영은 선착순으로 유선 접수(031-8050-0867) 받아 진행하며 참가 금액은 3천원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감면 대상은 상영 당일 증빙서류 지참하면 감면금액 2천원을 계좌 환불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