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에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체육관 건립은 대부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10여년간 안산시에 건립을 요청해 왔다.
시는 최근 단원구 대부동동 산148-4번지 3만3천㎡ 부지에서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복지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기공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동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체육관은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으로 나뉘며, 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73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실내 체육관과 주민 문화시설, 운동장, 테니스장 등이 포함된다.
시는 최근 단원구 대부동동 산148-4번지 3만3천㎡ 부지에서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복지체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기공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김동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체육관은 체육문화센터와 수영장으로 나뉘며, 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1천730㎡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실내 체육관과 주민 문화시설, 운동장, 테니스장 등이 포함된다.
수영장은 연면적 5천230㎡에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건립되며 성인풀 10레인과 보조풀, 사우나 시설 등이 건립된다. 대부동 다목적 체육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총 공사비 266억원 중 172억원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토취장 활용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지원한다. 시는 94억원을 출연한다.
윤화섭 시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갖춘 대부도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 이번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시작으로 보다 살기 좋은 대부도를 만들어 갈 계획이며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