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김정덕)이 지난 6일 사우동 소재 김포몽실학교에서 '꿈이 있는 김포몽실학교'를 주제로 초등전담 체험교실을 시작했다.
초등학생 90여 명과 마을 재능기부자 20여 명을 연결한 김포몽실학교 체험교실은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을교육의 첫걸음으로 의미가 크다.
신청접수 첫날부터 모든 강좌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도농복합도시인 김포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그동안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