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101000831600037851.jpg
의왕시가 오는 13일 시청 대주차장에서 '제5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제5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를 오는 13일 시청 대주차장에서 개최한다.

'평생학습, 시민을 행복하게 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118개의 동아리와 42개 관내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동아리공연과 작품전시 및 무료체험, 프리마켓 등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민요, 하모니카 연주, 합창, 기타연주, 라인댄스, 화관무 등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무대에서 선보인다.

3D맵핑, 드론 VR체험, LED무드등과 멜로디센서 카드 만들기, 철도박물관 퀴즈게임, 전통놀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도 준비됐다.

또한, 독서동아리가 준비한 책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캔버스그리기를 비롯해 퀼트 조리개, 생활도예, 매듭브로치, 천연염색, 인바디(건강)체크, 인절미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 평생학습 성과품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및 참여작도 만나볼 수 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과 나눔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을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오셔서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